남서부한인학교협의회(회장 손창현)는 지난 21일 오후 6시 고려원에서 제10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선출 및 사업계획, 예산 등을 심의 확정했다.
정기 이사회에서 손창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서부한인학교협의회는 좀더 나은 한글교육을 위해 교사연수회, 우리말 합창대회, 남서부 백일장 등의 사업을 실시해왔다. 부족한 점에도 불구하고 본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준 협의회 이사 및 교육원에 감사하며 새로 선출되는 회장과 임원진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2003년도 사업보고 및 재정보고와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및 인준했다. 또한 이사회는 2005년 재미한인학교협의회 학술대회를 휴스턴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어 총19명의 이사중 8명이 참석하고, 4명이 위임장을 제출, 총12명으로 성원을 이룬 2부 정기총회에서 이사들은 회장선출에 들어가 참석 이사 12명의 만장일치로 달라스 한국학교 이형천 교장을 제8대 남서부한인학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형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0여년동안 학교에서 종사해 왔다.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교육이 중점을 두고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2세들의 언어사용을 활성화 하기위해 한국학교들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남서부지역 한국학교들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건호 교육원장은 손창현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이형천 회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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