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대도시는 ‘아틀란타’. 뉴욕시는 열악한 도시 6위에
뉴욕 업스테이트의 라클랜드 카운티가 미 전국의 소도시 중 비즈니스 하기에 좋은 도시 4위로 꼽혔다.
잉크 매거진(Inc. magazine) 3월호는 비즈니스 하기 좋은 도시를 대도시, 중간 규모의 도시, 소도시 등 3개로 나눠 그 순위를 발표했다.라클랜드 카운티는 버몬트의 몬트펠리어, 몬태나의 미졸라, 와이오밍의 캐스퍼에 이어 소도시중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소도시에는 총 25개 도시가 선정됐다.
이 매거진은 미 중서부와 비교했을 때 기본 비용이 싸지않지만 맨하탄 인근에 있으면서도 뉴욕시보다 전반적인 비용이 저렴해 비즈니스 지역으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간 규모 도시로는 위스콘신의 그린베이가 1위로 선정됐으며 웨체스터 카운티가 17위를 차지했다.대도시 중에서는 아틀란타가 가장 적당한 곳으로, 롱아일랜드는 16위로 선정됐다.
뉴욕시는 비즈니스를 하는데 가장 열악한 도시 중 6위를 차지했다. 뉴욕시에 이어 샌프란시스코(7위), 보스턴(9위) 등의 대도시가 비즈니스 하기에 열악한 도시 톱10 안에 들었다.
이 순위는 주택비와 저소득층의 삶의 질 수준, 중간 소득층의 가족수, 그 지역의 비즈니스 종류별로 나눠 비교한 결과에 따라 결정됐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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