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정부가 지원하는 대학 학자금 무상 보조 프로그램 `TAP(Tuition Assistance Program)’이 오는 5월1일 신청 마감한다.
이에 따라 `뉴욕주 고등교육서비스 코퍼레이션(HESC)’은 재학생은 물론, 올 가을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1월1일 이후부터 접수가 시작된 연방학비보조신청서(FAFSA) 작성과 더불어 TAP 신청도 잊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TAP은 뉴욕주 정부가 학부 또는 대학원생 대상으로 연간 최소 500달러에서 최고 5,000달러까지 무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주내 37만명 학생에게 총 7억2,700만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HESC는 최근 거듭 인상된 대학의 학비만 보고 지레 대학진학을 포기하지 말아 줄 것도 거듭 당부했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는 학자금 융자를 얻거나 연방 또는 주 정부의 무상학비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대학의 장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면 충분히 학비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
이와 관련, HESC는 자체 웹사이트(www.hesc.org)를 통해 학자금 준비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안내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별로 무료 웍샵도 실시하고 있다. 또 주내 각 대학 산하 학자금 지원부서 관계자들의 조언을 통해 뉴욕주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자녀의 대학 학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HESC는 뉴욕주 학비지원행정협회(NYSFAAA), 뉴욕주립대학(SUNY), 뉴욕시립대학(CUNY), 사립대학 및 기타 고등교육기관에서 학비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 1,1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카운셀러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비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일을 맡고 있다. ▲문의: 518-473-1264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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