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4일 저녁 7시 수라식당에서 달라스 한인회 주최로 외교통상부 본부로 귀임하는 양봉렬 주 휴스턴 총영사 송별식에는 오용운 민주평통 달라스 지역협의회장, 김용규 전 한인회장, 주용 전 한인회장, 지범훈 포트워스 한인회장, 김귀남 포트워스 상조회장, 최기현 전 포트워스 한인회장 등 한인 주요 단체장이 참석,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양 총영사는 “2년반 있으면서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떠난다”며 “앞으로 역량이 닿는한 여러분들을 위해 도웁겠다”고 짧은 2년반 동안 정들었던 동포들과의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양 총영사는 텍사스가 다른 어떤 지역의 한인사회보다 동포들이 화합하는 등 안정되어 있다며 앞으로 2,3세 한글교육에 동포들이 좀더 관심을 가지고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달라스 한인회 김윤원회장은 재직중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보여준 양봉렬 총영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텍사스주를 본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매스터 코랄 김애자 단장 외 2명의 단원들은 석별의 정을 나누는 노래를 합창,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이희섭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은 건배를 제의, 떠나는 양 총영사의 귀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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