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는 21세기 미국을 이끌어 가는 경제적 잠재력이 있는 곳입니다
24일 양봉렬 주 휴스턴 총영사는 월말 외교통상부 본부 귀임에 앞서 달라스 언론사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텍사스의 잠재력을 평가했다.
양 총영사는 재직 2년 반 기간 중 한국-텍사스 경제협력 추진을 위해 교류의 틀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으나 일만 벌려놓고 결실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다며 후임 총영사는 경제통이니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본다고 기대했다.
한국과 텍사스의 관계를 다른 어떤 지역보다 중요하다고 보는 양 총영사는 한국-텍사스의 교류는 다른 지역보다 떨어져 있다면서 경제교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 정부와 한국 내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등으로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아직은 서로 관심이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중남미 국가와는 활발한 교류를 이루고 있으나 상대적으로아시아 담당관은 1명뿐 담당관 한 사람이 아시아 각국과의 교류를 추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릭 페리 주지사 직속 경제개발기구가 금년 동북아 지역 국가 방문계획이 있어 이때 서울에 초청,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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