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한인회와 합심 유권자 등록 1,000명 목표
정치참여위원회(위원장 은종국)는 24일 정오 모임을 갖고 유권자 등록운동 출범식과 이정헌 변호사 후원의 밤 행사 개요를 발표했다.
정치참여위원회는 은종국 위원장 선임을 확정한 후 한 달여간 시간을 갖고 집행위원과 후원회, 6개 분과 실무단을 구성해왔다.
출범식은 내달 4일로 위원회측은 행사를 전후해 본격적인 유권자 등록운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집행부 은종국 위원장을 필두로 지수혜, 바니윤씨가 부위원장을 수잔심, 윤성현, 실비아 리 등 젊은 세대가 사무총장, 서기 등의 행정직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공익, 경제, 일반, 문화·체육, 한인 2세 단체로 구성된 55개 후원단체 명단을 발표했다.
은종국 위원장은 출범식은 아틀란타 한인 유권자 등록운동의 시발점이 될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제는 한인들도 투표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회협의회 박승로 목사는 교계 역시 유권자 등록 운동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극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민사회의 중심이 되는 교계가 앞장서 한인들의 권익보호에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정치참여위원회는 앞으로 유권자 등록과 투표행위가 어떻게 한인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홍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권자 1000명 확보를 목표로 투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2세들을 적극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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