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상공회의소(회장 박영섭) 선관위원회(위원장 나재호)는 23일 하오 한우리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새 회장으로 남기만 후보가 경쟁후보 없이 무투표 당선 됐음을 확정 공고했다.
남기만 후보는 지난 15일부터 6일 간 치러진 조지아상공회의소 2004년 회장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기간 중, 21일 마감당일 정오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경쟁자 없이 마감하게됨에 따라 내달 27일 임기를 마치는 박영섭 회장을 뒤이어 제 17대 조지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올라선다.
이날 선관위원회와 합석한 자리에서 남기만 회장 당선자는 조지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당선돼 매우 기쁜 반면에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내실 있는 성실한 활동들로 각 경제단체들 간 결속확립에 이바지 하고 싶다며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또한 아틀란타의 경우, 다수 한인들이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고있다며 이를 감안해 한인 사업체 오너들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 향후 사업방향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남 당선자는 박영섭 현 회장을 주축으로 한 조지아상공회의소 집행부가 지난 9월 노동부장관과의 정례모임을 주최하는 등 주류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이어가는데 큰 공헌을 세운 것을 안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류사회와 더욱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아 상공회의소는 조만간 남기만 당선 확정자를 주축으로 한 새 집행부 구성작업에 들어간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