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제 연구소, 빅터 차-데이빗 강 교수 초청
3월 4일 UW 케인홀서…상반된 입장 제시할 듯
이라크 전에 이어 북핵 문제가 다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주류사회 언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 한인 교수가 시애틀에서 북핵 관련 토론회를 벌인다.
세계 문제 연구소(WAC) 주최로 3월 4일 오후7시 워싱턴 대학(UW) 케인홀에서 열릴 이 북핵 관련 토론회에서 조지타운 대학의 빅터 차 교수(정치학)와 다트머스 대학의 데이빗 강 교수(정치학)가 북핵에 관해 서로 다른 대응 입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UW 한국학 프로그램과 UW 북스토어가 공동 후원한다.
풀브라이트와 맥아더 재단 펠로우십 수상자인 차 교수는 미국 정부에 북한문제를 자문해 주고 있다.
강 교수는 아시아 국가의 비즈니스와 정치, 국제적 관계에 관해 연구했으며 CNN, BBC 방송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핵위협 북한: 개입전략을 위한 토론(Nuclear North Korea: A Debate on Strategies of Engagement)’이라는 책을 공동 집필한 두 교수는‘나이트 라인’, ‘더 커넥션’등 전국 TV 및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 북핵 관련 문제를 주류사회에 가장 많이 알린 한인 학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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