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4대사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 비영리 단체인 한인청소년센터(대표 김벽년목사)는 마약과 알코올, 가정문제로 인해 범죄에 빠져 방황하는 한인 청소년의 고통과 아픔을 해결하기 위한 쉘터마련과 센터 건립하고자 하는 취지로 ‘Thrift Shop’(Resale Shop)를 지난 9일 저녁 7시 개원예배를 갖고 공식 오픈했다.
‘Thrift Shop’는 한인타운내 롱포인트와 블라락이 만나는 지점, 메트로 뱅크 뒤편에 위치해 있다. 광명교회 안경소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김벽년목사는 “Thrift Shop를 오픈하기 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순복음 사랑교회 심낙순목사는 ‘믿음으로 바라보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업장이 되기를 당부했다.
김벽년목사는 “그동안 많은 물품들을 도네이션해주신 하윈도매상과 교회 그리고 각 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센터를 세울 부지를 선정 중이며 올 중반기에 건립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센터와 세워질 쉘터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옷 등을 센터와 Thrift Shop에 계속적인 도네이션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디렉터가 선정되는 대로 Green Pastures Academy 휴스턴 지교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그린 패스쳐 아카데미 휴스턴 지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등학교를 제때에 졸업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과목을 개설, 이를 이수한 학생에게 정규고등학교 졸업장을 발부한다. 본교는 LA에 소재하고 있으며 주정부에 정식 등록된 사립고등학교이다.
문의: 센터(713)465-9591, 사랑의 전화(713)465-9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