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귀넷 소재 학교에 등록한 자폐아 수는 689명으로 10년전 50명에 비해 10배가 넘는다.
한때 의사들은 자폐증을 희귀병으로 여겨 1000명에 한명 정도가 자폐증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1990년대로 들어오면서 시선을 고정시키지 못하거나 지속적으로 언어발달이 느린 유아들이 자폐증으로 판정 받기 시작했다.
그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자폐아를 다루는 교육 분야가 분과된 것이 1992년. 최근에는 그나마 교사가 없어 학교마다 발을 구르고 있다.
공립학교들은 교사를 찾지 못해 일부 지원자를 받아 특수교사로 재교육시키는 것도 주저하지 않고 있다.
해결책 마련에 나선 귀넷 카운티 관리들은 현재로서는 UGA 교육대학원에서 배출될 45명의 자폐아 교육자들이 유일한 희망이라며 특수교사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황재원 기자>
2003: 4,383 (29%증가)
2002: 3404 (22%증가)
2001: 2,788 (27%증가)
2000: 2188 (37%증가)
1999: 1602 (34%증가)
1998: 1199 (21%증가)
1997: 994 (48%증가)
1996: 674 (35%증가)
1995: 499 (16%증가)
1994: 429 (100%증가)
1993: 215
<출처: 조지아주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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