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슬 부근서 폭발물 제거 중 전사…다른 5명은 부상
육군, 실종된 포트 루이스 장병 수색에 보상금도
이라크에 파병됐던 포트 루이스 기지출신 스트라이커 부대 장병 2명이 폭발물 제거 작업 도중 전사했다.
국방부는 모슬 북쪽지역에서 8일 오후 1시께(현지 시간) 매설물을 제거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 장병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들 사상 장병들이 스트라이커 전투 여단에 소속된‘태스크 포스 올림피아’대대 소속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들 장병은 모슬 북쪽 지역 게릴라 창고에서 폭발물과 중형 로케트 폭탄을 수송하고 제거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전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은 또 티그리스 강 유역에서 작전을 펼치다 실종된 스트라이커 부대 소속의 장병 2명을 이라크 언론매체를 총동원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은 크리스토퍼 번다 중사와 아담 무니 중위의 사체를 발견하는 사람에게는 1천달러, 이들의 군복이나 장비를 발견하는 사람에게는 5백달러를 각각 보상금으로 내걸었다.
포트 루이스는 스트라이커 부대의 파병과 함께 내달 이라트로 파병 예정인 4천여명의 국가 방위군 소속 연합사단이 훈련을 마치고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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