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부동산협, 장학기금 마련위해 새로운 시도
에이전트 대상 주택검사 요령 세미나도 계획
한인사회의 많은 단체들이 천편일률적으로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하는 것과 달리 워싱턴주 한인 여성 부동산협회는 해마다 해오던 모금 골프대회를 올해는 경매행사로 대체키로 했다.
한인 여성 부동산협회의 이희정 신임회장은 한인사회에 모금 골프대회가 너무 많아 올해는 골프대회 대신 경매를 통해 협회의 주요 연례 사업중 하나인 장학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신임 회장단과 이사장단은 9일 본보를 방문, 여성 단체로서의 섬세함을 살려 좋은 품질의 보석이나 액세서리, 장식품 등을 싸게 살수 있도록 도매상의 협조를 얻어 오는 6월10일 경매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해마다 해온 골프대회보다 새로 경매행사를 준비하는 것이 더 힘들긴 하지만 장학금 모금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아 이사장은 부동산 거래에서 주택 검사가 필수 과정이긴 하지만 검사 기준이 모호해 분쟁이 잦다며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오는 3월경 주택 검사에 관한 세미나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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