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결정,‘미확인된 젖소 위험성 낮아’
오염사료 사육 25 마리 중 11 마리 소재 불명
야키마 밸리의 맵턴에서 발생한 미국내 최초의 광우병 케이스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여온 연방당국이 전염 가능성이 있는 미확인 젖소의 추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연방농무부(USDA)는 오염된 배합사료를 통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젖소 가운데 일부는 아직 파악되고 않고 있지만 더 이상은 추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론 디헤이븐 USDA 수석 수의관은“아직 발견하지 못한 소는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확신한다”며 광우병 소의 추적 종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판명된 홀스타인 젖소와 함께 오염된 사료로 사육된 25마리의 젖소 가운데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11마리의 소재는 미확인상태로 남게됐다.
USDA는 3년 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반입된 문제의 젖소 25마리를 추적하기 위해 그 동안 워싱턴 주 등지의 189개 낙농가에서 모두 250 여마리에 대해 분석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앤 베네만 USDA장관의요구로 구성된 국제조사단은 미국정부가 문제의 소를 추적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했다고 평가했지만 앞으로 광우병 발생을 막기 위해 보다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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