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예절, 강인한 정신, 정직한 사람이란 관훈을 바탕으로 보다 강하고 보다 참된 무술인으로 육성하는 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샌 안토니오에서 매년 개최되어온 아시안 설날 축제에 초청돼 국술원 이글스 시범단을 이끌고 지난달 휴스턴을 찾은 김성부관장(공인 8단). 샌 안토니오 지역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직접 취재 나와 촬영과 참가자를 인터뷰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낸 국술원시범단의 시범은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11살부터 18살사이의 단원들로 구성된 국술원 이글스 시범단은 기초형, 족술, 낙법, 응용호신술, 족방어술, 송판 격파, 부채술 등 다양하고 고난이도의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관장은 국술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한국전통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폭넓은 시야 넓혀줌으로써 미래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곳에 시범하려 왔다며 시범하면서 관중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보면서 한국 전통 무술인 국술 수련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75년 처음 국술을 시작한 김성부관장은 가장 중요한 교육으로 인성교육을 들었다. 우리나라 근본이 효인 것처럼 예절 없는 운동은 있을 수 없다는 것. 처음 입관하는 아이들에게 동료, 후배, 선배간의 신의, 스승과의 예절, 부모님께 대하는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쳐 스스로 몸에 배는 습관을 지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무술을 통해 인내와 극기를 배우고 외유내강이라는 무술의 참뜻을 알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지도자의 의무, 무술의 근본이라고 믿는다.
국술을 하게 된 이유는 모든 운동중 가장 무술답다는 느낌이 들어 시작했다고 고백하는 김관장은 국술을 수련하면 ▲정서, 예의가 바르며 어른을 공경하게 된다 ▲집중력과 정신력이 향상되어 학업성적이 향상된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 적극적이고 활발해 진다 ▲모든 일에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며 발표력이 향상된다 ▲비만과 허약체질을 개선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위협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 ▲온몸의 유연 운동으로 성장발육의 큰 효과를 얻는다고 국술을 소개했다.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및 행사에 초청돼 시범을 보였으며 국내 각종 행사와 대회에 단골 출연,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는 김성부관장은 아이들이 바른 심성을 갖고 강한 의지로 살 수 있도록,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을 하도록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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