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상공회의소 첫 임원회의서 김승애 회장 강조
사무실 임대 차질…이·취임식 21일 오후 6시 예정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승애)가 올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많은 영세업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6일 열린 첫 임원회의에서 김 회장은 상공회의소가 적어도 30~4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 지향적인 단체가 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 실리적인 행사개최와 회원확충을 통해 명실상부한 상공회의소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직접 한인업소들을 방문하며 회원배가 운동을 펼치고 건강보험, 세제문제 등 실질적으로 상공인들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연 2회 정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자매 결연이 돼 있는 충청남도 당진의 서야 중·고등학교 및 워싱턴주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공인 회보도 연 2회 발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시애틀 한인회관에 사무실을 완전 이전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긴 배경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회장이 바뀔 때마다 타코마, 페더럴웨이, 시애틀 등지로 사무실이 옮겨지는 폐단을 막고 업무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시애틀 한인회관에 사무실을 임대하려 했지만 일부의 반대에 부딪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따라서 현재 타코마에서 무료로 사무실 임대를 제의해 와 고려중이며 다른 방안을 임원들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21일 저녁 6시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회장단 및 이사장단의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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