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창고에 컴퓨터, 선반 등 각종 잉여물품 즐비
부지런한 샤핑객들, 구입 후 e-베이에 되팔기도
사용하고 남은 재고물품들을 싸게 판매하는 보잉사의 잉여물품 세일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켄트의 보잉 상설 잉여물품 세일장은 매주 12~15대 트럭분의 잉여물품이 나오자마자 엄청나게 많으는 샤핑객이 몰려 아수라장이 된다.
총 10만 스퀘어 평방피트의 창고에는 선반기계와 대형 톱에서부터 컴퓨터와 소형 기구들까지 빼곡하게 진열된다.
또 가끔 이 곳에서는 최고급 가죽시트 의자나 고급 사무용품들이 노다지처럼 발견되며 이를 낚아 챈 발빠른 샤핑객들은 온라인 경매업체인 e-베이에 되팔기도 한다.
매장 관리자는 가장 흔하고 인기 있는 제품이 컴퓨터, 사무실 가구, 음식점 장비, 운동기구 등이라고 밝히고 대량 처분을 위해 경매를 하거나 기업들을 상대로 직접 판매도 가끔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객들 중 90% 이상이 단골이라며 일부는 개인적 용도의 물건 구입을 위해 들르지만 아예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가전제품 등을 다량으로 구입해 되팔기 위해 정기적으로 들르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그러나, 비행기 제작 관련 물품들은 이 곳에서 판매가 금지돼 있다고 설명한 이 관계자는 작년 한해 매장 총 판매액이 5백만달러였다고 덧붙였다.
기타 켄트 보잉 잉여 판매장의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www.boeing.com/assocproducts/surplus/retail/index.html에서 입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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