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지 5년여의 저니 손양(17세, 캐롤턴 소재 헤브론고교 11학년)이 최근 콜린 카운티 청소년 예능 경연대회와 루이스빌 레이크 심포니 청소년 예능경연대회 첼로연주부문에서 모두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98년 12세때 영어 몇 마디의 실력으로 미국에 들어와 빠르게 미국생활과 언어에 적응했던 저니 손양의 이와 같은 수상 소식은 영어를 빠르게 익힌 실력도 놀랍지만 그의 연주 재능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더욱 주위를 놀라게 한 것은 손양은 4세 때 피아노를 시작했지만 첼로를 배운 것은 한국에서 불과 1년 정도인데 불구, 이러한 재능을 보인 데 대해 첼로를 지도한 임정신씨(리처드슨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주자)는 손양은 매우 명석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연주자라며 연주를 통해 열심히 자신을 표현하고 이를 즐기고 있다고 연주자가 가져야할 중요한 덕
목을 가지고 있음을 칭찬했다. 첼로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손양은 지난 2000-2001년 달라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필하모닉 제 1 주자였으며 지난 2001년 달라스 심포닉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연주자로 이름이 오른 후 같은 해 콜린 카운티 예능경연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연주재능을 보였었다. 손양은 자신의 교사로 또는 멘토로서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해준 임정신씨에게 감사를 표하는가 하면 음악적 재능을 선사한 어머니 미정 벨씨, 그의 가장 큰 팬인 스코트와 라일락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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