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스 데이
패사디나 심퍼니 14일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서 ‘패사디나 심퍼니’(지휘 조지 메스터)는 오는 14일 오후 8시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 심퍼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존 드 랜시가 만든 이 작품은 베를리오즈, 프로코피예프, 번스타인 등을 비롯해 여러 작곡가들의 음악을 토대로 가수, 배우, 댄서들이 다수 출연해 공연한다. 로미오 역은 테너 도미니케 모랄레스, 줄리엣 역은 소프라노 밸러리 맥카시가 각각 맡는다.
이외에 패사디나 심퍼니는 이날 포레의 ‘펠리아스와 멜리상드’(Pelleas and Melisande),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and Chloe) 등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이 작품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프리 콘서트 강좌가 오후7시에 열린다.
한편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캠퍼스 콘서츠’가 출연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갖는다. 토랜스에 있는 이 연주단은 ‘피터와 늑대’를 비롯해 아동들을 위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장: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300 E. Green St.)
▲공연일시: 2월14일 오후 8시
▲티 켓: 66, 58, 54, 44, 42, 34, 28, 25, 14, 5달러(5~14세)
▲문의:(626)584-8833,www. pasadenasympho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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