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중고등부 학생 사역에 혁명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탱크목사 ‘홍민기’ 목사가 20일부터 22일까지 ‘아틀란타 청소년 부흥회’ 강사로 나선다.
청소년 부흥집회를 위해 한국에서 목사가 초청되기는 이번이 처음. 행사를 주최한 아틀란타 새교회측은 아틀란타의 다른 교회들과 연합해서 부흥회를 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미 새한, 실로암, 늘푸른장로교회 등이 참가여부를 알려왔고 연합장로교회와 한빛장로교회 등이 가세한다면 3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배준호 전도사는 대단위 유스그룹 집회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창조적이고 신나는 집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흥회는 일반 예배는 물론 Worship 댄스와 드라마 공연, Intown 찬양팀의 특별 무대가 준비되고 학부모가 함께 하는 중보기도 시간이 마련된다.
강사로 초청된 홍민기 목사는 이민 1.5세로 고든대학에서 청소년 사역과 성서학을 전공하고 웨스트민스터 신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에서 10여년간 청소년 사역에 매진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지난해 『탱크목사 중고등부 혁명』이라는 청소년 사역 안내서를 발간하기도 한 그는 미식축수 선수 출신의 거구를 앞세우며 청소년과 함께 뒹굴며 놀자를 외치고 있는 이름난 신세대 목사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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