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싱글 넘쳐난다>

아틀란타 거주 인구의 46%가 미혼으로 도심지역의 경우 싱글 비율이 69%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매거진 ‘아틀란타’는 최근호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데이트 코스를 소개하며 인구 조사국의 자료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또 도시에는 미혼 여성이 훨씬 많을 것이라는 대다수의 추측과 달리 도심지역의 미혼 남녀 비율은 45%와 49%로 큰 차이가 없었다.

잡지는 게이와 이혼한 중년 여성, 혼자사는 남성을 심층 인터뷰해 아틀란타에 거주하는 ‘싱글’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미스 사바나 살인 협의>
지난달 31일로 예정됐던 2004 미스 사바나 선발대회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스 사바나 타이틀을 쥐고 있는 섀론 니콜 레드먼드(22세)양이 살인혐의로 기소되면서 지역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됐기 때문.

레드먼드양은 지난해 12월 16일 남자친구 케빈 쇼터가 다른 여성과 데이트한 사실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