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경식씨 …음악에 관한 일반적 상식도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는 원로 음악 해설가 최경식씨가 자신이 겪은 음악 체험들을 모은 책 ‘영혼을 어루만지는 음악이야기, 바흐에서 김민기까지’(출판 한울)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3년여 동안 격월간 음향 음악 전문지 ‘오디오와 레코드’에 실었던 글을 모은 것으로 다년간 방송국에서 음악 전문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겪은 음악에 관한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적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서적에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클래식 음악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와 연주자, 김민기씨와의 만남,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 음악 재즈 작곡가들과 연주자들을 소개하면서 음악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책 서두에서 “작은 제목들을 죽 훑어볼 때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음악 체험들을 주워 모은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내용을 읽어보면 음악이 아니라 내가 만난 인간 쪽에 무게가 실려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적고 있다.
최씨는 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부산 문화 방송국에서 음악 전문 프로듀서로 처음 방송국 생활을 시작해 서울 기독교 방송국 음악 부장을 거쳐서 여러 방송국에서 프리랜서 음악 해설자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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