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노-현순씨 부부, 잭팟 상금 1% 지급받아
서북미 한인학교 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민노씨 부부가 1등 복권 판매 보너스 2만4천달러를 받았다.
중풍에 걸려 지팡이를 짚고도 거의 매일 가게(타코마 스피드 E 마트 Ⅲ)를 찾는 단골손님에게 부인 이현순씨가 1등 로토 티켓을 판 것은 지난달 19일로 21일 저녁 이 손님에게 판매한 6개 번호가 240만 달러 잭팟에 당첨됐다.
이씨는“일주일에 서너 차례 가게를 찾아 각 복권 게임을 조금씩 사는 손님인데 일등 당첨 후에도 변함없이 가게를 찾아 복권을 사간다”고 말했다.
남편 이씨는“이런 복도 있네요”라고 웃으며 자신도 1월 심심풀이로 산 로토가 2등(1천 달러)에 당첨돼 올해는 신년부터 좋은 일만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이씨 부부는 앨런 스미스 복권국 지역 매니저가 전달해 준 보너스 수표를 받고‘공돈’이 생겼지만 사업과 직장 때문에 아직 여행 등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복권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로토 1등 티켓을 판매한 업소에 잭팟 상금의 1%를 보너스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씨 부부는 지난달 1만 달러 보너스를 받은 주시현씨에 이어 한인업주로는 두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전국 여러주가 참여하는‘메가 밀리언’의 판매 보너스는 잭팟에 상관없이 5만달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