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좋아 자신의 인생을 투자, 주문자가 원하는 커스톰 메이드(Custom Made) 컨셉 카(Concept Car)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던 마이클 간성수(사진 미국명 마이클) 태풍자동차 대표가 이번에는 자동차 정비사업에 새로운 컨셉으로 자동차 정비의 전문, 세분화를 꾀하고 있다. 이 자동차의 전문 세분화란 현재의 2만4,000 평방피트나 되는 사업체를 12
개 칸(Bay)으로 분리, 타이어부(New & Used Tire), 배기부(Muffler & Pipe), 차량안전 점검부(Inspection), 오일 교체부(Oil change), 차체 수리부(Body Shop), 정비부 등으로 나눠 큰 자본 없이 독립적으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2-3칸씩 분양한다는 비즈니스 형태로 한곳에서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소위 토탈
자동차 서비스이다. 이는 소자본을 가진 자동차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비즈니스를 경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다.
한때 그가 제작한 컨셉 카가 진가를 발휘, 달라스 핫 임포트 나잇 오토 쇼(Dallas Hot Import Night Auto Show)에서 선정돼 ‘Intercrew’란 자동차 잡지에 게재되는 영광을 가지기도 한 그는 자동차에 매료돼 20대 초반, 미 전국에 산재한 아메리카 트레이드 인스티튜트(ATI)에 입학, 그의 꿈을 키우는 첫 나래를 폈다. 고객이 원하는 자동차 만들기에 정력을 쏟았던 그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 생각을 스케치북으로 옮겨 자동차의 외형을 만드는데 몇 날을 뜬눈으로 새우다시피 한 적도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차가 연간 3대 정도, 전적으로 경주용차량 만들기에 시간을 허비해 왔지만 때로는 직접 주문을 받고 스케치를 완성, 그림의 차를 현실화시켜 소비자에게 인계하는 작업도 진행했었다. 그렇게 만든 차량들을 그 차주인과 함께 폴로라이드 사진기로 촬영해 두었다. 고객이 만족을 표할 때 보람을 느꼈다는 그는 그러나 고민도 많았다. 경주용차량이란 외형만 잘 만들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성능도 월등해야 한다. 순간 스타팅 속력이 높아야 하는데 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자동차의 모든 매카니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의 정비소 내는 유명 스포츠 카 제작을 위해 4개의 공간을 점유하고 있고 그의 생각은 벌써 미래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었다. 문의 : 972-62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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