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질병이 찾아오기 때문에 약을 먹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질병치료를 위한 의사 처방전 약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비타민 등 보조식품, 비만을 줄이기 위한 다이어트 약, 피부 미용을 위한 약 등 일상생활에서 한 두 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전도이다. 이러다 보니 생계비에서 차지하는 약값을 무시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약값이 너무 비싸서 질병치료를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약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개인과 보험회사,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의 개발비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약값은 계속 치솟고 있다. 따라서 보험회사는 Co-Pay를 높이고, 구입할 수 없는 약이 있고, 최대한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해놓고 있어서 비싼 보험 가입 환자조차도 약을 구입할 때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보험의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메디케어 법안이 200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노인 환자들의 약값 부담은 여전히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새로 바뀐 메디케어 법안은 약값 지원을 크게 개선했다.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매달 $35의 보험료를 내고 일년 지덕터불 $250을 부담하면 일년 약값 $2,250까지는 메디케어에서 75%까지 지원해 준다. 그 후에 소요되는 $2,850까지는 모두 자신이 부담
하여야 한다. 그러나 자신이 지불하는 약값이 모두 $3,600이 넘으면 메디케어에서 95%를 지불하게 된다. 결국 새로운 메디케어 법안의 약값 지원은 많은 노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약값의 수혜를 줄여 수혜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중병으로 많은 약값을 지불해야 하는 노인들의 부담을 메디케어에서 담당하고 있다.
약값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노력은 이처럼 정부에서 뿐만 아니라 보험회사나 민간 단체에서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비용절감을 위해 캐나다에서 약을 구입하여 Mail Order를 통해 환자에게 전달하는 것도 약값을 저렴하게 하려는 노력 중 하나다.
70 여 년 이상 의료관련 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MC2 Health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이용해 볼만하다. 한달에 개인은 $24.99, 가족은 $34.99를 지불하면 월마트(Wal-Mart), 월그린(Walgreens), 엑커드(Eckerd), CVS, 크로거(Kroger) 등 미 전국 5만여 개의 약국에서 약을 구입할 때 $10이나 $2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년간 소득이 개인 1만 6,000달러, 가족 2만
5,000달러 이하인 경우는 무료로 약을 구입할 수도 있다.
기사제공: MC2 Health (972)-241-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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