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 아동복리 후생에도 초점
그렉 니클스 시애틀시장은 서민 주택건설·고용안정·아동복리 후생 등 3개 부문에 역점을 두고 올해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니클스 시장은 2일 올해 시정 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화목한 가정과 건전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 일자리 창출, 사업 활성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안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그는 부시 대통령이 새해예산안에 대도시 무숙자 해결문제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질타, 주민과 공무원 등 참석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니클스는“달이나 화성 탐험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모든 주민들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일을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이오니어 스퀘어·국제구역·데니 트라이앵글 등에 서민주택을 집중 건설, 앞으로 20년 내에 도심지역 인구를 두 배로 늘려 교통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별도의 시정 연설회를 갖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장과 시의회간에 보다 유기적인 협조적인 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잰 드래고 의장은 니클스 시장이 취임 후 지난 2년간 많은 업적을 쌓았다고 치하하고“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시의 우선 과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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