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니스라우스 카운티로부터 샌마테오 카운티로 이관된 후 2월2일부터 다시 예심을 속개하게 된 스캇 피터슨(31)의 만삭아내 및 태아 살해 케이스 담당 검찰과 변호인측은 재판기간에 카메라를 법정 안에서 퇴출시키는데 28일 합의했다. 양측은 카메라 보도 금지에는 이날 합의했지만 마크 게라고스 변호사가 요청한 ‘평결기간의 배심원단 격리안’ 등은 검찰의 반대에 부딪쳐 성사되지 않았다. 평결기간에도 배심원들은 출퇴근을 각자 집에서 하고 있지만 게라고스 변호사는 이번 평결기간에는 배심원들을 가족이나 이웃과도 완전히 격리시키는 방법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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