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드로우 시의원, 한인등 지역주민 초대
한국의날 축제재단선 점심·음료수 제공
“수퍼보울 같이 봅시다”
시의원과 지역 주민이 프로풋볼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인타운이 지역구인 마틴 러드로우 LA시의원은 오는 1일(일) 오후 2시부터 통신노조 사무실(CWA 9000 5855 Venice Bl.)에서 제38회 수퍼보울을 한인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보자고 권한다.
수퍼보울 게임은 여럿이 함께 모여 먹고 마시며 관전하는 것이 미국의 문화. 해마다 지인들과 수퍼보울을 시청해온 러드로우 의원은 올해는 이날을 풋볼 게임도 보고 지역 주민들과 친목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수퍼보울 파티에는 시의원 사무실 관계자, 노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 특히 LA 한국의 날 축제재단 사무국은 이 자리 참석자들을 위해 점심과 음료수를 제공한다.
한국의 날 축제재단 사무국측은 “의정 활동으로 분주했던 시의원은 지역주민들과 같이 수퍼보울 게임도 시청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한인들도 많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한국의 날 축제 재단 사무실로 연락하거나 당일 통신노조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면 된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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