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피해 소년 가족들, 관리 감독 소홀 책임 물어
웨스트 시애틀 YMCA가 미취학 아동 성폭행 관련 혐의로 피소됐다.
웨스트 시애틀 YMCA에 각각 4살과 5살 된 자녀를 보냈다 가 봉변을 당했다는 가족들은 성폭행 피의자인 당시 14세 보조 유치교사를 방만하게 관리감독한 YMCA의 책임을 물어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YMCA가 유아들은 항상 성인이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는 주법을 어겼을 뿐 아니라 YMCA 자체 규율도 어겼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YMCA는 사건당시도 분명히 성인 교사들이 있었으며 성폭행 피의자 소년도 당시 허락을 받고 아동들에게 접근했다고 반박했다.
킹 카운티 지법은 이 달 초 이 소년에 아동강간 및 폭행 혐의로 3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피해 아동들의 가족은 이 소년이 드러난 피해 아동들 외에 탁아소 내 다른 8명의 아동들도 성 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며 YMCA의 관리 소홀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YMCA는 성폭행 피의자 소년은 성범죄 관련 전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YMCA는 임시직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채용할 때 반드시 신원조사를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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