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사요셋 고교 12학년 최지민(17·사진·미국명 다니엘)군이 제63회 고교생 대상 인텔 과학경시대회 결선에 뉴욕·뉴저지 일원의 유일한 한인학생으로 선발됐다.
하버드대 조기 합격된 최군<본보 12월18일자 A3면>은 28일 인텔사가 발표한 40명의 결승 진출자 가운데 한 명으로 선발됐으며 이에 따라 오는 3월11~16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결승대회에 출전한다.
결선에서 대상 1명에게는 장학금 10만달러, 2등 7만5,000달러, 3등 5만달러, 4~6등은 2만5,000달러, 7~10등은 2만달러씩, 나머지 30명에게는 5,000달러씩이 수여된다. 이외 인텔사는 결승 진출자 40명 전원에게 `인텔 센트리오 노트북 컴퓨터’를 증정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527개 고교에서 1,65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최군은 인체에 무해한 박테리아를 인체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결승까지 올랐다. 최군은 앞으로 의료장비 등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메디컬 엔지니어링을 전공할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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