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소규모 공장 매각 후 재임대 검토도
보잉은 일부 주류 언론이 보도한 것과는 달리 캔사스주 위치타에 소재한 대형 부품생산공장을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리 스톤사이퍼 회장은 캔사스주 의원들과의 전화회의에서 이같이 해명하고 자신도 공장매각계획에 관한 보도내용에 놀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톤사이퍼 회장은 토드 타이아트 하원의원과 샘 브라운백·팻 로버츠 상원의원 등 위치타 공장 매각소식에 놀란 캔서스주 연방의원들의 긴급 요청을 받고 이처럼 회사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타이아트 의원은“스톤사이퍼는 회장 취임 이후 위치타 공장의 매각이나 폐쇄 계획을 보고 받거나 검토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매각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시애틀타임스는 보잉의 내부 계획서를 인용, 현재 약 1만2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위치타 공장을 장기적으로 매각하는 계획을 추진하고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보잉은 비용절감 및 자산 정리 차원에서 현재 에버렛 공장의 부대시설 일부를 에버렛 항만청에 매각한 후 재 임대해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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