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및 상용·방문비자 학생대상
미국제대학(학장 최순일·사진)이 이색 장학생을 모집중이다.
유학생들 또는 상용 및 단순 방문 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그린 장학사업’(Green Scholarship)이 그것.
재정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유학생(F-1 비자), 그리고 상용(B-1) 및 방문(B-2) 비자로 방문했다가 가주에서 학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거나 각오를 다진 학생들 20명을 뽑아 학비 전액을 지원해준다.
최순일 AIC 학장은 “재정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돌아가야 할 처지의 유학생들도 많고 체류 신분이 변경되지 않아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방문 학생들이 많다”면서 “이들에게 체류신분도 바꿔주고 학자금 전액을 지원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학장은 또 “이태리 양복점과 이태리 안경원, 용궁식당에서도 장학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단체, 교회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접수 마감은 2월10일. F-1, B-1, B-2 비자의 합법 체류자에 한한다.
주소 3600 Wilshire Blvd. #2120, LA. 문의 (213)382-3939.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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