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교육국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마틴 루터 킹(MLK) 주니어 목사 기념 연방 서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신청마감은 오는 26일.
서머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미국사에 남겨진 킹 목사의 인권운동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신설한 MLK 장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로 3회째다. 인턴십은 대학에 풀타임 재학 중인 3, 4학년 또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공과목은 상관없다.
장학생에 선발되면 워싱턴 DC 소재 국무부와 교육국의 직속 산하기관에 배치돼 법안상정, 정책개발 및 결정, 교육프로그램, 자료분석 등 국정운영과 기관별 업무를 파악하는 등의 현장 실무를 익힐 수 있다.
서머 인턴의 근무기간은 오는 6월14일부터 8월6일까지이며 4주 연장도 가능하다. 장학생들은 교육수준과 경력 및 능력에 따라 연방공무원 직급인 GS-4, 5, 7, 9 자격을 갖게 되며 시간당 11달러32센트에서부터 19달러19센트까지 임금도 지급된다. ▲웹사이트: www.studentjobs.gov 또는 www.ed.gov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