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맵턴 지역 시찰 이후 금수조치 외 기존 물량 유통도 묶어
“미국 내 전체 소 검역하지 않으면 계속 수입불허”으름짱
광우병 사태와 관련 일본 시찰단이 최근 맵턴에서 수입 실사를 벌인 데 이어 일본정부는 일본 내에서 공식 유통되고 있는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판매 금지조치를 취했다.
일본정부는 생고기 외에도 쇠고기가 들어있는 깡통 음식과 뼈 및 기타 부위에 대해 금수조치를 내린 지 얼마 안돼 기존 유통 물량도 묶기 위해 판매 금지 조치를 발동했다.
따라서 일본 내 모든 수퍼마켓과 음식점에서 판매하거나 냉동 보관하고 있던 소 갈비뼈가 포함된 고기나 음식은 폐기처분하고 팔지 못하게 됐다.
미국 정부는 현재도 광우병 조사를 계속하고 있고 2차 검역 과정에서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수백마리의 소를 도살했으며 현재 유통될 예정인 쇠고기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강조하며 일본정부에 금수조치 및 판매금지를 해제하도록 압력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광우병 발병 이후 일본 내 모든 소들에 대해 광우병 검역을 실시했다고 밝히고 미국도 똑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금수 조치를 풀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은 연간 쇠고기 및 관련 품목을 10억달러 이상 수입하는 미국 최대 쇠고기 수출 상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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