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기 하원의원 등 학부모회 결성되면 협조 다짐
이승영 KAVA 회장 주선, 한인들 어려움 경청
쇼어라인 지역의 한인 학부모들과 학교 당국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위해 한인학부모회가 결성되는 것을 적극 돕겠다고 주의원과 교육위원 등 관계자들이 다짐했다.
루스 카기 워싱턴주 하원의원과 제임스 레이 쇼어라인 교육위원이 한인 학부모와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한인 학부모회가 구성되면 이를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
쇼어라인·레이크 포리스트 파크·사우스 에드먼즈·켄모어가 포함된 32지역 출신인 루스 카기 하원의원은 지난 17일 쇼어라인 센터내 사무실에서 한인 학부모와 한인 업주들을 만나 이들의 요망사항을 경청했다.
이승영 한인 유권자 연합회(KAVA) 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날 모임에서 쇼어라인 교육구의 제임스 레이 위원과 카기 의원은 학교와 한인 학부모간 의사소통 불편을 덜기 위해 가정통신 양식 등 기본적인 양식을 이중언어로 만들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생활 상담소 소장이 페더럴웨이 지역에 한인 학부모회가 잘 운영돼 한인 학부모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하자 이들은 쇼어라인에도 한인 학부모회가 발족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쇼어라인 교육구가 우수하다고 한인들 사이에 소문이 나있으나 페더럴웨이처럼 한인 학부모회가 결성돼 있지 않아 영어가 불편한 학부모들이 학교로부터 각종 정보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점을 전하기 위해 참석한 강석동 전 상공회의소 회장은 경기도 별로 좋지 않은데다 비즈니스 보험과 건강 보험 등 각종 보험료가 날로 상승해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종 보험료 상승에 대한 제도적 제어 방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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