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회장 존 서)는 17일 아태뮤지엄에서 제1회 한인가족 축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800여명의 관객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복쇼와 제기차기시합, 전통무용 및 다도예법시범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순서가 펼쳐졌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로 거행된 백인 마크 헌터(38)와 한인 안성자(38)씨의 전통혼례식은 많은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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