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에 제2도장 오픈한 김창옥 사범

“국선도는 중국의 기공이나 인도의 요가와 달리 한민족 체질에 맞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통 심신수련법 입니다. 국선도의 단전호흡과 기수련 과정을 통해 바쁜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국선도세계연맹’(총재 안응모)으로부터 미주지역 사범으로 파견돼 95년부터 LA지역에서 국선도를 보급하고 있는 김창옥(43·사진) 사범은 새해를 맞아 제2의 도장을 오픈하고 신규 회원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국선도 미주지부는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LA에 이은 제2의 도장을 12일 토랜스(1515 W. Sepulveda Blvd., Torrance)에 오픈했다.
김 사범은 “국선도 수련을 통해 우주의 생명력과 본인의 기를 모으고 증진시키고 기혈의 흐름이 원할해져 몸과 마음과 정신을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선도는 토랜스 지점 개점 기념으로 수련비를 1개월 100달러, 6개월 500달러에 가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 저녁7시10분에는 국선도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시범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213)926-2883.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