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동포 이성화씨의 아들 샤커리 스타이프(사진, 16세 플레이노 고교 3년)군이 2004년 미 전국 학생지도자회의(NSLC)에 초청돼 백악관을 방문하게 된다.
미 전국 학생 지도자로 선정된 이들은 백악관, 의회 등을 방문, NSLC 300여의 명예 자문위원들과 대화하게 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견문을 넓히게 된다.
명예자문위원들은 연방상원의원 및 하원의원, 45개국 이상의 각국대사들로 구성되어있다.
고교생들에게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학생지도자 회의는 자문위원들과의 대화기술을 증진하므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신념에 도전할 기회를 갖게되며, 각국의 대사들과 평생 우정을 쌓게 되는 기회도 갖게된다. 뛰어난 학업 성취도로 미 전국의 아이비리그 프로그램반 학생 2,000여명 가운데 50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이프군은 미 전국의 학생 가운데는 상위 5%이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이미 127개의 미국 내 명문대, 라이브러리, 유스 파운데이션 등의 장학재단에서 장학혜택을 주겠다는 제의를 해오고 있다. NSLC 학생으로 선정된 고교생은 금년 일주간씩 실시되는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 프로그램에 참여, 미국 내 각지에서 갖는 지도자로서의 자질인 통찰력, 책임감, 참여의식, 성실, 인격, 권한을 갖는 법을 배우게 되며 각자 희망에 따라 법과 변호, 국제외교, 국가안보, 미 정치와 정책, 의료, 기업과 사업, 예술, 공학분야 등의 특수지도자 훈련분야에도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공의 장소에서 대화하는 방법과 설득력 있는 대회를 이끌어 가는 방법, 서로 상충되는 의견을 규합, 윈윈 전략을 구사하는 방법, 지도자로서의 매일매일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방법, 팀웍을 이뤄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등 다양하고 다각적인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