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 지사 연두교서 발표, 교육·직업 부문 투자확대
‘레임 덕’주지사…재원마련 방법 등 언급 없어
올해 임기 마지막 해를 맞는 게리 락 주지사는‘레임덕 현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교육 및 미래산업인 바이오텍 부분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욕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락 지사는 13일 올해 연두교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교육·직업·의료 등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활력 있고 희망적인 미래를 창출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례적으로 올림피아 고등학교 교정에서 올해 연두교서를 발표한 락 지사는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는 전 교육부문에 연간 10억달러를 투입할 수 있는 영구적인 기금을 마련하자고 제의했다.
‘교육 지사’의 별칭을 얻고 있는 그는“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해야할 시점에 와있다”고 강조, 교육자·학생·공무원·지역 지도자 등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락 지사는 구체적인 재원마련 방법이나 투자계획 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정부 관계자들은 판매세 인상등이 검토되고있다고 말했다.
락 지사는 또한, 주 경제가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지적하고 보잉에 대한 감세 조치, 교통부문 투자 등 어려운 결정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의 계속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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