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인 김씨, 은퇴하는 프라이스 후임으로 발탁
게임개발 스튜디오 책임자서 사업총책으로 부상
한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X-박스게임으로 잘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사게임사업부의 총책임자로 임명됐다.
올해로 MS에서 14년째 근무하고있는 셰인 김(41) 씨는 최근까지 전체 직원 1천2백명을 거느리는 레드몬드 본사의 게임사업부 운영담당이사(COO)로 일해왔다.
김씨는 MS의 게임개발을 총괄 지휘해왔던 에드워드 프라이스(39)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하자 후임자자 결정될 때까지 게임사업부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발탁됐다.
지난 1985년 MS의 인턴사원으로 입사, 그 동안 일본과 유럽 등지로 연간 10만마일 이상 출장을 다니며 의욕적으로 일해온 프라이스는 가정생활에 보다 충실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게임개발을 총괄하고있는 MS 게임 스튜디오의 총책임자인 김씨는 그 동안 X-박스 및 PC용 게임을 개발하는 일을 총괄 담당해왔다.
90년 MS에 입사해 PC용 이-메일 상품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김씨는 그후 PC 사업부의 국제마케팅그룹 관리직을 거쳐 96년부터 MS 게임 스튜디오에서 개발사업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경제 및 국제관계를 전공한 김씨는 하버드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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