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대표적인 대학입학시험(ACT)을 주관하는 ACT사는 새해를 맞아 고교생들이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간 점검 요령을 발표했다. 또한 학년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반드시 기억해둬야 할 사항 및 지도요령까지 포함하고 있다.
■12학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대학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더라도 다음 학기를 대비해 학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12학년 봄 학기 성적이 형편없으면 대학 합격이 자칫 취소될 수도 있다.
특히 봄 학기 수강신청도 쉬운 과목보다는 도전하는 자세로 난이도 높은 과목을 선택해 노력하려는 자세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는 대학진학 후 학업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종 주요 장학 프로그램이나 학비보조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을 확인하고 서류 제출 시기를 놓치지 않게 미리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연방학비보조 신청서(FAFSA)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는 학교 가이던스 카운셀러 사무실에서 구할 수 있으며 1월 이후부터는 웹사이트(www.fafsa.ed.gov)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11학년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 명단을 작성해 대학탐방 일정을 미리 계획해둔다.
-ACT 시험에 응시할 준비를 갖춘다. ACT 시험은 SAT 시험과 더불어 대학입학시험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대학이나 연방, 주정부의 학비보조 프로그램이나 각종 장학 프로그램의 정보를 최대한 수집한다.
■10학년·9학년
-진학 희망 대학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고교 카운셀러와 상담을 갖고 대학진학은 물론 장래 직업 등에 관한 계획을 의논한다.
-가능하면 고교 교과과정에서는 쉬운 과목보다는 어려운 과목,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과목 위주로 수강신청을 준비하도록 한다.
■학부모
-고교 과정에서 어떤 과목 수강이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고교생활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자녀들에게 일러둔다.
-학교 관계자와 자주 연락을 취하면서 대학진학 준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한다.
-대학의 학비보조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연방교육국의 웹사이트(studentaid.ed.gov)를 이용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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