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밤샘 생일파티에 참가했던 10세 소년(LA거주)이 가석방 전과자인 테리 뉴맨(25)이 한 남성을 향해 발사한 총에 머리를 맞고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소년은 4일 새벽 1시 30분께 노만디 애비뉴 3700블럭에 위치한 친구의 듀플렉스에서 약 10여명의 어린이, 부모들과 함께 있다가 뉴맨의 총에 맞았고 한자리에 있던 소년의 어머니(35)도 양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뉴맨은 총을 쏜후 미드웨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변호사를 통해 자수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수사관을 병원에 파견,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초동수사결과 뉴맨은 사건이 발생한 듀플렉스의 거주자들과 친한 사이로 평소 원한관계였던 남성이 이날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고 나타나 총격을 가한 것이 엉뚱한 소년과 엄마를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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