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관, 교육시설, 식당 갖춘 종합 관광센터 계획
지역경기 진작 목표…총 2천170만달러 투입
지역 경기를 살릴 관광 명소를 목표로 보잉의 에버렛 페인 필드 공항에 시애틀 비행박물관(MOF) 같은 또 하나의 종합 비행 박물관이 생길 전망이다.
전국 비행 종합 센터(NFIC)는 총 2천170만달러를 투입, 페인필드 인근에 비행 박물관, 회의장, 식당, 교육시설 등을 신축해 보잉사의 비행기 조립공장 견학과 함께 대대적인 관광지역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조종실에 앉아보기도 하고 전체 비행기제작 모의 과정을 지켜보며 과학과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살아있는 견학장소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종합 비행 전시장 설립은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비용의 상당부분을 지원하고 보잉사가 부지를 장기 임대하며, MOF가 기술적 자문을 제공키로 하는 등 지역 경기 진작에 모두 팔을 걷어붙였다.
또 NFIC는 인근 힐튼 호텔과 접촉,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투숙시킬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 확보도 시도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현재 보잉사가 1968년부터 시작한 비행기 조립공장 관광코스에 매년 12만명이 몰리고 있다며 새로운 비행 종합 박물관을 설립할 경우 관광객 수만 두 배가 증가, 매년 관광객 수입으로 약 350만달러가 확보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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