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의 AP(Advanced Placement) 과목별 시험 응시비용이 2004년 5월부터 뉴욕주 거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일부 면제된다. 이는 뉴욕주교육국이 연방교육국 산하 AP 프로그램 장려기금을 지원 받아 가능하게 된 것.
고교에서 대학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AP 프로그램은 매년 5월 칼리지보드 주관으로 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하며 응시비용은 과목당 82달러다.
이중 주교육국이 22달러를, 응시생이 재학하는 학교에서 8달러를 부담해 총 30달러의 할인혜택을 받게되며 이에 따라 응시생이 지불해야 하는 총 액수는 과목당 52달러가 된다. 연방교육국은 추후 칼리지보드와 학교가 각자 부담한 비용을 환불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할인혜택 신청자격은 가구당 연소득이 연방센서스국이 규정한 빈곤기준에서 150% 이상 초과하지 않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적용되며 학교에서 지원자의 자격여부를 판단해 주관처와 주교육국에 보고하면 된다.
할인 혜택은 AP과목 시험 이외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국제학사학위시험(IB)에 응시할 때에도 적용 받을 수 있다. ▲문의: 888-CALL-4-AP 또는 212-696-4464(IB)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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