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이 11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연방 에너지부는 15일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1.465달러로 전주의 1.476달러에 비해 하락하면서 지난 1월 20일이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개솔린 가격 하락요인을 ▲계절적인 수요감소 ▲개솔린 정제방식의 싼 방향으로 변화 ▲충분한 공급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가주 자동차클럽(AAA)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지역의 언레디드 개솔린 갤런당 평균 가격은 1.76달러로 이는 11월 조사에 비해 5센트가 하락한 것이며 200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북가주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갤런당 8센트가 하락해 1.8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한달동안 가격이 가장 만이 하락한 지역은 플레젠튼으로 14센트가 하락해 갤런당 1.59달러가 됐다.
한편 개솔린 가격 하락은 특히 이번 연말에 자동차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4,850만명의 여행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북가주자동차 클럽은 지난해에 비해 자동차 여행이 2.5%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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