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다운타운의 IS 237 중학교가 퀸즈거주 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레이첼 카슨 이브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인들의 참여는 부족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 센터는 퀸즈거주 6~12학년 학생 및 학부모와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씩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스포츠, 댄스, 게임, 놀이 활동을, 성인들은 ESL 영어강좌와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하루 100여명 학생과 성인 30여명이 참여하고 있고 현재 수시등록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5달러.
17일 아시안 언론을 초청, 프로그램 견학 기회를 제공한 IS 237의 조셉 칸타라 교장은 센터는 청소년들이 방과 후 길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민자 학부모와 일반성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일부 예산을 지원하는 존 리우 뉴욕시의원도 이날 참석해 지난 9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온 이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아시안 주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S 237은 플러싱 키세나 블러바드와 메인 스트릿 사이 46-21 콜든 스트릿에 위치해 있다. ▲등록문의: 718-353-6464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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