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기준으로 뉴욕시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성인 가운데 고졸학력 이상 소지자는 전체의 75.3%를 차지, 전국 69개 대도시 가운데 53위를 기록했다.
연방센서스국이 11일 발표한 `2002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뉴욕시에 이어 버팔로시가 74.7%로 55위를, 뉴저지주 뉴왁시는 70.2%로 63위를 각각 기록했다.
카운티별로는 전국 231개 카운티 가운데 뉴욕 맨하탄이 177위(82.5%), 퀸즈 209위(76.8%), 브루클린 222위(83.1%), 브롱스 228위(63.3%)로 역시 하위권을 기록했다. 기타 낫소 카운티가 90.8%로 가장 높은 33위에 올랐고 서폭 카운티도 89.6%로 54위를 기록했다. 이외 라클랜드는 108위(86.2%), 웨체스터는 109위(86.1%)에 올랐다.
뉴저지주 경우 맘모스 카운티가 91.5%로 주내 최고 순위인 19위를 기록했고 이어 서머셋 카운티가 91.1%로 27위에 올랐다. 버겐 카운티는 87%로 93위.
주별 통계로는 전체 51개주 가운데 뉴욕주가 82%로 33위, 뉴저지주 85.4%로 22위에 올랐다. 커네티컷주는 85.5%로 동북부 지역에서는 상위권인 20위를, 펜실베니아주는 26위(84.7%), 이민자가 많은 캘리포니아주는 44위(79%)에 머물렀다.
전국 비율은 지난 2000년(81.6%)보다 2년간 불과 1% 증가한 82.6%를 기록했으며 고교 졸업률 상위권에 오른 알래스카(4위)와 미네소타(3위), 뉴햄프셔(10위) 등 3개주는 중간소득 수준도 상위권을 마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대도시별로는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시(92%), 워싱턴 시애틀(91.1%), 알래스카 앵커리지(91%)가, 카운티별로는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95.1%), 켄사스 존슨 카운티(94.5%), 미네소타 다카타 카운티(94.3%), 주별로는 와이오밍(90.2%), 유타(90.1%), 미네소타(89.8%)주가 차례로 1, 2, 3위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