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지난달6.8%…전국 평균은 5.9%
오리건주는 7.3%로 여전히 전국최고 수준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두 달 연속 떨어지면서 침체된 주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워싱턴주의 실업률은 전달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6.8%를 기록, 보잉이 7E7기 조립공장을 에버렛에 짓기로 한 결정과 함께 주 경제회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실비아 먼디 주 고용안정국 커미셔너는 “경기회복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전국적인 추세를 따라가는 상황”이라며 노동시장이 확실한 회복세로 전환되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주내 민간부문의 전체고용인수는 총 311만명으로 11월 3천6백명의 순 고용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힌 먼디는 실업수당 지급대상자는 21만2천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계절적인 요인으로 건설부문에서 3천8백명, 제조업부문에서 3천명, 그리고 레저·식당·모텔부문에서 5천5백명을 각각 감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연말대목을 맞고있는 소매업계에서 8천3백명을 신규채용하고 학교와 정부기관에서도 모두 9천6백명을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알래스카주를 포함한 서북미 지역이 여전히 전국평균인 5.9%에 비해 크게 높은 실업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오리건주는 7.3%로 톱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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