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최창래)는 4일 뉴욕시 비즈니스국을 방문,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풀턴 수산시장내 자동차 타이어 파손 사고에 대한 단속을 요청했다.
수산인협회는 비즈니스국 토마스 맥코맥 부국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시장을 이용하는 한인 회원들의 차량 타이어가 펑크나는 일이 많다며 안전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대해 맥코맥 부국장은 타이어를 펑크내는 것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사고 발생시 즉시 시장 내 인스펙터에게 보고하고 경찰서에도 연락하면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이 도난 당하거나 바꿔치기 당하는 일이 있고 도매업소들이 좌판을 넓게 사용, 도로가 비좁아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비즈니스국 수산시장 담당인 코헨 조사국장은 실태를 파악한 뒤 적절히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수산인협회는 특히 풀턴수산시장의 헌츠포인트시장 이전과 관련, 협회 사무실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협회는 청과협회가 사무실 한달 렌트가 1달러라며 수협 역시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최 회장을 비롯, 오영준, 유지형, 이창주 전 회장과 김필립 봉사실장이 함께 참석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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