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발레단인 ‘아메리칸 발레단’이 12월17-21일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 센터의 시거스트롬 홀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발레곡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Nutcracker)을 공연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남가주를 찾아온 이 발레단은 오렌지카운티 퍼시픽 심포니의 연주로 7차례에 걸쳐서 공연한다.
’아메리칸 발레단’은 1940년에 창단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발레단중의 하나로 매년 미 전국의 50개주를 순회 공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서 전세계 42개국 126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가져왔다.
’호두까기인형’은 2막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걸작으로 1891∼1892년에 작곡, 1892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는 독일의 작가 E.T.A.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와 쥐의 임금님’(1819)을 대본으로 하여 쓴 것이다.
이 발레는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에 호두까기인형을 선물로 받았는데 그 인형이 꿈 속에서 쥐의 대군을 퇴치하고 아름다운 왕자로 변하여 클라라를 과자의 나라로 안내한다는 환상적인 이야기로 되었다.
▲공연장: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 센터
▲공연일시:12월17일 오후7시30분, 12월18일 오후7시30분, 12월19일 7시30분, 12월20일 오후2시7시30분, 12월21일 오후2시, 7시30분.
▲티켓:20-80달러
▲문의:(213)365-3500, www.ticketma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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