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라이온스클럽.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뉴저지 한인교협 공동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뉴욕라이온스클럽,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가 단합, ‘북한 어린이 돕기 범동포 추진위원회’(NCRF)를 구성하고 북한 어린이 돕기 캠페인에 착수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의 강현석 종교분과위원장은 북한 선교 및 돕기에 뜻을 같이하는 한인들이 최근 모임을 갖고 북한 어린이 돕기 추진위원회를 설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뉴욕한국일보를 방문한 북한 어린이 돕기 추진위는 극심한 식량난으로 북한의 어린이 42%가 만성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에 장애가 나타나고 있다는 조사 보고에 따라 한인 사회에서 기금을 모아 분유를 공급하는 등 북한 어린이 돕기 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북한의 신생아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아시절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자는 인도적 차원에서 전개된다.이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강현석 위원장, 오대기 뉴욕라이온스클럽 회장,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정영자 뉴욕지부장, 이우용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은 더 추워지기 전에 북한 어린이들에게 분유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진위는 보다 많은 분유를 전달하기 위해 운송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게 한국에서 생산된 분유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어 가장 투명한 방식으로 배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우용 목사는 3차례의 북한과 중국 방문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의 심각한 기아 상태를 보고 들었다. 분유 공급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대기 회장도 북한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됐다며 이 캠페인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의; 201-349-6641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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